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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

Consomme 2020. 6.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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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차를 타보고 싶거나 보유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https://youtu.be/VZH8fl2nw6E


더뉴그랜저의 광고를 보나서야
나에게도 저런 꿈의 차가 있었다는것이 떠오릅니다.
1995년.
군운전병으로 우연히 5일간 운전해본 아카디아!
그 당시
브로엄. 스텔라. 프린스. 쏘나타2. 다이너스티도 운전을 해보았지만 아카디아가 그렇게도 탐이 났고 가격에 놀라 꿈도 꾸지 못할 차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잊혀졌던 아카디아를 더뉴그랜저의 광고로 떠올리다가 올림픽대로에서 지나가는 아카디아를 발견합니다.

'아직도 차가 있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엔카에 몇대나오고
네이버 카페도 있고 더 놀라운건 아직도 많은 현역의 아카디아와 수리를 해두는 곳. 부품도 거래되는것을 보게 됩니다.

서둘러 카페에 가입하고 등업이 된후 많은 글을 보면서 욕심이 나기 시작합니다.
수리가능하니 구입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엔카. 차차차. 카페. 잠복에 들어가길 20여일.

드뎌 입양합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흔지않은 백색.
휠. 레터링이 순정이고.


오디오 또한 순정입니다.

어차피 새차는 없고 수리해가면서 타는 수밖에 없네요.


앞으로 험난함이 밀려오지만

즐거운 아카디아life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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