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조락무극 2화

Consomme 2020. 3. 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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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낚시를 할때 앞에 포인트가 다양하게 전개되어 있을때

 

 

 

 

1번은 수초가 있고 수심이 낮은 둔덕진 곳입니다.

 

 

 

 

그 다음은 뚝 떨어져있으면서 턱진 곳입니다.

 

 

 

긴 시간을 인내하면서 그 기다림을 즐기다가 한번에 만나는 월척붕어

이게 대물낚시의 한 맛이라고 합니다.

낮에는 지렁이에 블루길이 많아서 옥수수글루텐과 떡밥낚시를 했지만 누치가 성화를 부립니다.
밤에 블루길이 잠잠해질거라는 생각에 지렁이 미끼로 낚시를 했지만 한밤중까지 블루길이 덤비네요.

끝까지 인내하며 잡어 속에서 붕어를 낚아냅니다.

아직 저는 기다림을 즐길 줄 아는 나이가. 아니 조력이 안되는가 봅니다.

 

확신있는 포인트에 찌를 세워놓고
입질이 없다고 너무 서둘러 포기 할 필요는 없다.
결국 그 포인트에서 밤새 입질이 없다가도
기다리던 붕어를 만날 수도 있으니
자신의 판단을 믿고
끝까지 기다리는것도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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