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Q. 수온에 따라 찌맞춤을 새로 해야 할까요?

Consomme 2020. 3. 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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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나 손맛터를 다닐때 오후의 따뜻한 날씨였다가 밤이 되며 추워질 때, 찌의 부력이 변하기 때문에

찌맞춤을 새로 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밤 10시쯤 되면 찌 맞춤을 새로 해 보곤 했습니다.

 

정말 그럴까??????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수온에 따라 찌맞춤을 새로 해야 할까요? 수온에 따라 찌의 부력이 변할까요?

 

실험한것이 있네요.

 

기준이 되는 찌맞춤을 한 상태입니다.

찌맞춤한 상태

 

 

1. 수온이 내려갈때

많은 양의 얼음을 넣어 수온을 내립니다.

얼음이 다 놓고 나니 수온이 처음보다 4~5°C 내려갔습니다.

 

 

 

결과는?

답 : 변화가 없습니다.

 

 

 

2. 수온이 오를때

뜨거운 물을 넣어 수온을 올립니다.

처음보다 수온이 4~5°C 정도 올라 갔습니다.

결과는?

 

 

 

답 : 변화가 없습니다.

 

결론. 수온변화에 따른 찌의 부력은 변화가 없다 입니다.

 

물론, 수조의 경우이기 때문에 실제 낚시할 때의 복합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답은 아닐지 모르겠으나,

수온변화에 따라 찌를 새로 맞춤해야 하는 스트레스는 벗어날 정도로 아주 아주 미비할 꺼라는 겁니다.

 

 

 

 

 

관리형 유료터, 손맛터, 하우스 낚시터를 다니면서 찌맞춤이 최대의 스트레스 입니다.

찌맞춤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과가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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