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Q. 스위벨(아래봉돌)은 몇g을 쓰나요?

Consomme 2020. 7. 17.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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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벨채비, 이분할채비를 하게 되면,

과연 스위벨, 아래봉돌은 몇호(g)를 써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여러가지로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저는 두세가지 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첫번째 군계일학에서는 

0.2g → 하우스 또는 저수온기 손맛터 : 저부력찌를 사용하여 천천히 하강시키고자 할때

0.3g → 모노줄 1.2호이하를 사용하는 양어장용

0.4g → 모노줄 1.2호이하, 깊은 수심, 장찌, 대류가 있을 때

0.5~0.6g →원줄 1.75~2호를 사용할 때, 양어장 자연지 겸용으로 사용할 때

0.8g → 카본줄 2~2.5호를 사용할 때, 자연지용

1.0g 이상 → 카본줄 3호이상, 장대, 유속이 심할 때

정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찌의 부력에 상관없이 원줄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두번째

윗봉돌로 몸통만 잠기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래봉돌(스위벨)을 달아 찌탑이 잠겨 수면이 케미고무 바로 아래에 맞춥니다.

즉, 아래봉돌로 찌탑을 잠기게 하여 아래봉돌(스위벨)이 들리면 자연스레 몸통까지 올라가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찌의 부력에 따라 아래 봉돌(스위벨)의 호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세번째. 찌부력의 20%로 해야 한다. 

찌부력 4g일 경우 아래봉돌 0.8g으로 하고 윗봉돌로 찌맞춤하는 방법입니다.

즉 윗봉돌과 아래봉돌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방법으로 7:3 이 좋다. 8:2가 좋다. 등이 있는데

어느쪽이 맞다가 아니라 현장상황에 맞추어 적절히 사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이외에도 많은 의견과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으며, 저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지만,

낚시터마다, 어종마다, 그날의 활성도에 따라 어떻때는 찌올림이 좋고, 어떻때는 찌올림이 그닥인 경우도 생기네요.

저는 요즘, 자연지 위주로 낚시를 하다보니 저는 0.8g 또는 1.0g만을 대부분 사용하게 됩니다.

다시 한봉돌 채비로 돌아갈까하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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