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스위벨채비 질문답변

Consomme 2017. 6. 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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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위벨과 본봉돌과의 사이를 5cm였다가 15cm로 늘리면 찌가 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윗목줄 길이로 인한 무게가 있을 수 있으며 미세한 차이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사선 입수일 경우입니다. 본봉돌과 스위벨이 사선으로 되어 있어 본봉돌이 아래로 내려가 찌가 들어가는겁니다. 투척시 찌가 서서 입수 시작할때까지 손잡이대를 들어서 사선입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스위벨 몇 호를 사용해야 하나요?

찌의 부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부력일수록 낮은 호수, 고부력일수록 높은 호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찌 몸통끝까지 본봉돌에 맞추고 스위벨로 찌탑을 내릴 수 있도록 호수를 선택해야 완벽한 찌올림을 볼수 있습니다.

낮은 호수 장점은 예민하고, 이물감이 적어 붕어가 미끼를 먹었을 때 거부감이 덜합니다. 단점은 안정성이 떨어지고, 환경요인 바닥상황이나 물 흐름등에 취약합니다. 바람불때 투척도 힘이 듭니다.
높은 호수는 낮은 호수와의 반대로 채비가 안정적으로 안착되며, 물흐름이나 바람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단점은 예민함이 떨어지고 이물감과 거부감이 커집니다.

다른곳에서 확보한 정보에 의하면, 찌부력 X 0.23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약 윗봉돌 77 : 스위벨 23 의 비율이 형성됩니다.

3. 투척 후 찌가 자리를 잡았는데 5분 후 계속 내려갑니다.

원줄이 문제입니다. 카본줄이 서서히 가라 앉으면서 본봉돌을 누르기 때문입니다. 노지나 다대편성이라면 카본 낮은 호수로 사용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모노나 세미플로팅 줄로 바꾸셔야 원줄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4. 올라가는 입질이 아니라 빨리는 입질이 나옵니다.

 아래봉돌 스위벨이 바닥에 닿지 않아서 그런현상이 나옵니다. 채비가 가볍기 때문입니다. 찌를 더 올려 내놓고 낚시를 하시거나 찌 보기가 힘들거나 너무 내놓았다면, 윗봉돌 핀도래에 오링을 끼워 스위벨을 바닥에 닿게 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끼워 무거워지면 윗봉돌이 눌리는 현상이 나타나 입질을 못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투척 후 찌가 자리를 잡았는데 서서히 올라갑니다. 

너무 가볍습니다. 오링을 하나 더 끼워보세요.

바늘에 떡밥이 떨어져서 서서히 올라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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