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락무극 - 14화 여주

평산 송귀섭의 조락무극 14화

낚시의 즐거움은 그 끝이 없다.

 

 

이포보 - 여주보 중간입니다.

5.0칸 기준으로 앞쪽과 윗쪽이 물 흐름이 쎄고 그래도 작은 5.0칸 기준으로 떡밥낚시 4대를 운영합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수상좌대를 설치해 앞으로 나와서 낚시를 합니다.

 

옥수수 글루텐에 집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분을 첨가하고, 글루텐을 섞어서 바늘에 미끼가 이탈되는 것을 방지 합니다.

 

떡밥을 크게 달아 던져 보았지만, 물 흐름에 찌가 움직입니다.

이럴때는 봉돌에 링을 추가 함으로써 무거운 찌맞춤으로 조절합니다.

0.3g 링을 추가 하였습니다. 흐르지 않을 정도로 추가 하면 됩니다.

 

물 위에 부유물이 떠 다닐 경우, 

원줄이 가라 앉기 전에 흐르는 물에 부유물이 흘러 가면서 원줄을 끌고 갑니다. 

채비를 던진 후 손잡이 대를 들어 올려 초릿대를 물속에 깊이 넣어 원줄을 빨리 가라 앉게 합니다.

 

남한강이 물이 흐르는 이유중 하나는 충주댐에서 발전을 위해 방류하기 때문입니다.

야간이 되면 발전을 멈추게 되어 조금 잠잠해 집니다.

 

취미로 하는 낚시는 모든 가능성과 모든 불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가능성을 두고 기다리는 낚시를 합니다. 그래서 낚시는 기다림의 미학이다 라고 합니다.

 

방송중에는 낚시금지를 시행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회 해 보았습니다.

여주보, 이포보, 강천보 기준 상하류 각 1km, 양촌리 저류지 전체 구간이 낚시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네요.

 

이포보 상하류 1km

 

여주보 상하류 1km

 

 

강천보 상하류 1km

 

 

양촌리 저류지 일대

 

 

 

여주 낚시 금지 구역

 

 

 

여주시청 보도 자료 입니다.

여주시청 홈페이지 캡쳐

 

여주시, 낚시 금지구역 단속 강화 하천오염 막는다
여주시-여주경찰서, 낚시금지 구역에서 낚시 즐긴 50, 60대 적발
여주시, 낚시금지 구역 내 불법낚시 ‘큰코 다친다’…1차 적발 100만
2‧3차 각 200만·300만원 과태료
 
여주시는 낚시행위가 금지된 구역에 들어가 낚시행위를 한 낚시객 A(55)씨와 B씨(61)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에 거주하는 A씨는 11일 오전 9시30분쯤 자신 소유의 낚시대, 낚시좌대를 이용해 대신면 천서리 이포보 상류 안쪽에서 낚시를 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여주시는 ▲남한강(여주보‧이포보‧강천보 기준 상‧하류 각 1km) ▲남한강(양촌리 저류지 전체) 구간을 2014년부터 낚시금지 지역으로 지정하여 낚시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시는 경찰 등 사법기관과 공조하여 계도와 단속 등을 벌이는 한편 위반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금지구역 내에서 낚시를 하다 적발되면 1차(100만원), 2차(200만원), 3차(300만원)의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낚시·취사·야영행위로 인한 인명사고 방지와 하천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금지지역을 지정하였기에 이 장소에서는 낚시·취사·야영행위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2020년 4월 16일자 입니다. 올해 조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