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유동분할채비

Consomme 2020. 5. 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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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돌에서 두개(윗봉돌/아래봉돌)의 봉돌로 분할해 쓰는 이유는 예민한 시기, 유료터에서의 입질을 보기 위함입니다.

 

그럼 이분할 채비를 하면, 윗봉돌과 아래 봉돌과의 사이는 어느정도 길이로 할까요? 

즉 윗 목줄의 길이를 어떻게 할까요?

 

활성도가 좋을 수록 짧게

유료터 등 예민할 수록 길게 합니다.

군계일학 스위벨의 경우 자연지 10cm, 유료터 15~25cm 정도로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장소/시기에 따른 윗목줄의 길이

 

 

낚시 장소/시기 등의 따라 윗 목줄의 길이를 달리 하여 분할채비에서도 예민성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윗 목줄의 길이가 달라 지게 되는데, 윗봉돌을 고리봉돌로 묶게 되면, 상황에 따라 윗목줄을 새로 묶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윗봉돌의 위치를 유동으로 할 수 있게 유동추를 이용한 유동분할 채비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원줄 - 윗봉돌 - 윗목줄 - 아래봉돌 이였습니다.

윗봉돌을 고리/도래 봉돌이 아닌 관통형봉돌(유동추)을 사용합니다.

원줄에  찌멈춤고무 - 유동추 - 찌멈춤고무 - 아래봉돌 순으로 유동추를 고정하기 위한 찌멈춤고무를 위.아래에 끼웁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윗봉돌을 위로, 아래로 이동이 가능함으로 윗목줄의 길이를 조정하여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맨 아래로 내려 아래봉돌과 붙이면 한봉돌 채비가 되기도 합니다.

 

장점은 윗봉돌과 아래봉돌과의 거리를 길게 짧게 조정할 수 있어서 현장 상황에 따라 바로 채비 변환이 가능하는 것입니다.

또한 유속이 심한경우 윗봉돌과 아래봉돌을 바짝 붙여 원봉돌처첨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윗봉돌과 아래봉돌과의 윗목줄이 원줄이기 때문에 파머 등으로 직진이 되지 않으면 아래 봉돌이 바닥에 안착이 잘 되지 않는 것과 뜰채 사용시 원줄에 무리가 간다는 것입니다. 이는 원줄을 자주 교체 해 주면 해결 됩니다.

 

유동추는 관통형봉돌 어떠한 것을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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