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Vol. 5. 삼합지낚시터 2020. 5. 16~17.

Consomme 2020. 5. 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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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낚시터

토종붕어터

라고 알려진 삼합지 낚시터로 출조 하였습니다.

 

 

전날 비가 오고,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한가 했습니다.

상류나 하류에서 자리하고 싶었지만, 비가 오면 피할 생각으로 자리합니다.

 

출발전 검색한 결과 수심이 깊어 긴대로 낚시해야 되며, 3.2칸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고, 떡밥 낚시를 했다는 글을 보고 44, 40, 36칸 3대만 챙겨 갔습니다.

 

 

 

 

옥수수글루텐에 아쿠아텍2 1:1로 섞었습니다.

 

 

 

 

전혀 입질이 없어, 매점에 들려 지렁이를 구입해 지렁이로만 낚시를 합니다.

 

40칸에서 끌고 가는 입질에 메기 한수 합니다.

바로 방류합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44칸에서 찌가 쏙 들어 갑니다.

메기입니다.

 

 

밤새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좌측 조사님. 글루텐에 잉어, 메기만 나온다고 하시네요...

 

우측 조사님. 수초옆에서 붕어, 메기, 잉어 골고루 낚아 내십니다.

 

 

예상했던 비는 오지 않고

예상했던 토종 붕어는 보지 못했습니다.

 

 

아담하고, 조용하고, 다대편성 가능하고, 연꽃이 있고,

한번은 더 오고 싶은 낚시터 입니다.

 

매점 건너편 하류 좌대

 

매점에서 바라본 상류

 

토코 어분글루텐 으로 잡으셨다는 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짧은 대로 수초에 세우신 분들이 많이 잡았네요.

지렁이에 구구리(동사리), 메기만 나옵니다.

 

 

저는 붕애1수, 메기 2수로 마무리 합니다.

 

 

 

지인들과의 출조로 낚시보다는 모처럼만의 만남으로 술에게 졌습니다.

잠만 잘 자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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