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돌에 어떤 낚싯바늘을 몇개 매어 쓰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채비입니다. 제가 처음 낚시를 시작할 때는 3본인치기라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인찌끼라는 봉돌과 바늘이 같이 달린것입니다. 멍텅구리 낚시라고 불리었습니다. 그 때는 어려서 찌맞춤이라는 것도 모르고 낚시를 했는데, 지금보다 조과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물반 고기반이였을까요? 특별한 채비는 아니며 어떠한 채비를 하였든지 봉돌에 2개의 목줄 각각 바늘 하나를 매어 쓰는 채비를 쌍바늘채비/이봉채비 라고 합니다. 쌍바늘채비는 바닥이 깨끗한 곳이 좋으며, 짝밥낚시라고 하여 서로 다른 미끼를 운영할 때 사용합니다. 쌍바늘채비는 떡밥낚시에 많이 사용하며, 아마도 떡밥과 글루텐의 수입 및 개발로 조과가 뛰어나 유행처럼 번진 듯 싶습니다. 그래서 한쪽바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