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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74

분할채비 봉돌

분할을 몇번 하느냐에 따라 이분할 삼분할 사분할로 부릅니다. 보통 2분할을 많이 하며, 다분할로 사슬채비라는것이 있습니다. 윗봉돌을 유동봉돌으로 하든 고리봉돌로 하든 상관없이 아래 봉돌은 고리봉돌을 합니다. 좁살봉돌 납으로 되어 있으며, 예전엔 많이 사용했습니다. 꼭 이분할이 아니더라도 한봉돌 낚시에서도 사용했습니다. 봉돌을 깍다가 너무 많이 깍아 가볍게 되었거나, 예민한 채비에 유속등이 있을때 등 본봉돌 위에 달았으며, 분할봉돌으로도 사용했습니다. 납 사용금지로 지금은 사용하시는 분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사이즈별로 담겨져 있으며 줄을 사이에 넣고 벤치 등으로 눌러 고정하는 형식입니다. 스위벨 고리봉돌[사진출처 : 군계일학 http://www.ilhak.co.kr 홈페이지 캡쳐] 군계일학 사장님께서 스..

낚시 2017.06.25

스위벨채비 질문답변

1. 스위벨과 본봉돌과의 사이를 5cm였다가 15cm로 늘리면 찌가 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윗목줄 길이로 인한 무게가 있을 수 있으며 미세한 차이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사선 입수일 경우입니다. 본봉돌과 스위벨이 사선으로 되어 있어 본봉돌이 아래로 내려가 찌가 들어가는겁니다. 투척시 찌가 서서 입수 시작할때까지 손잡이대를 들어서 사선입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스위벨 몇 호를 사용해야 하나요? 찌의 부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부력일수록 낮은 호수, 고부력일수록 높은 호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찌 몸통끝까지 본봉돌에 맞추고 스위벨로 찌탑을 내릴 수 있도록 호수를 선택해야 완벽한 찌올림을 볼수 있습니다. 낮은 호수 장점은 예민하고, 이물감이 적어 붕어가 미끼를 먹었을 때 거부감이 덜합..

낚시 2017.06.13

분납채비 - 스위벨채비

최근에는 새로이 발명된 채비로 발명자가 명을 하여 수많은 채비가 나왔습니다.그 중 하나인 스위벨채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예전부터 있었던 채비를 변형하여 만들었으므로 원조다 아니다 하는 논리는 여기서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봉돌 하나로 낚시를 하다가 입질이 까다로울때 목줄에 좁살 봉돌을 하나 더 달아서 본봉돌을 띄우고 낚시를 하였다고 합니다.그래서 봉돌 하나를 좁살봉돌로 나누었다고 해서 분납채비라고 합니다. 납봉돌을 나누었다는 뜻인것 같습니다.군계일학 대표 성제현님께서 좁살 납봉돌 대신에 스위벨이라는 것을 달아서 스위벨채비라고 명하고 유행시키셨습니다.스위벨채비도 점점 진화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기존에 유통되는 스위벨은 같은 호수라고 해도 무게가 제각각이였으나, 군계일학의 스위벨은 무게차..

낚시 2017.06.12

외바늘채비 -

쌍바늘채비가 바늘이 두개이고, 외바늘채비는 바늘이 한개입니다. 그래서 한바늘채비라고도 합니다.쌍바늘채비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어떠한 채비를 하였든지 봉돌아래 한개의 목줄로 한개의 바늘을 달고 하는 낚시입니다. 쌍바늘채비의 단점이 외바늘 채비의 장점이 되고, 외바늘 채비의 단점이 쌍바늘채비의 장점이 되므로, 낚시하는 장소에 따라, 변화에 따라 적적히 바꾸어가며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미리 바늘채비집에 쌍바늘, 외바늘 별로 묶어 두어 사용하셔도 되고, 외바늘 두개를 각각 봉돌에 달아 쌍바늘채비로 하다가 바늘 하나를 떼어서 외바늘채비로 변형하시면 좀 더 편리합니다.쌍바늘 채비는 집어에 효과적이지만, 외바늘 채비는 콩알떡밥 낚시를 해야 하므로 조금은 불리합니다. 시작은 크게 떡밥을 달아 어느정도 집어가 되었다..

낚시 2017.06.07

쌍바늘채비 - 낚싯바늘에 따른 채비

봉돌에 어떤 낚싯바늘을 몇개 매어 쓰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채비입니다. 제가 처음 낚시를 시작할 때는 3본인치기라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인찌끼라는 봉돌과 바늘이 같이 달린것입니다. 멍텅구리 낚시라고 불리었습니다. 그 때는 어려서 찌맞춤이라는 것도 모르고 낚시를 했는데, 지금보다 조과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물반 고기반이였을까요? 특별한 채비는 아니며 어떠한 채비를 하였든지 봉돌에 2개의 목줄 각각 바늘 하나를 매어 쓰는 채비를 쌍바늘채비/이봉채비 라고 합니다. 쌍바늘채비는 바닥이 깨끗한 곳이 좋으며, 짝밥낚시라고 하여 서로 다른 미끼를 운영할 때 사용합니다. 쌍바늘채비는 떡밥낚시에 많이 사용하며, 아마도 떡밥과 글루텐의 수입 및 개발로 조과가 뛰어나 유행처럼 번진 듯 싶습니다. 그래서 한쪽바늘..

낚시 2017.06.07

기본채비 - 핀클립을 이용한 유동찌채비

낚시를 하다보면 찌맞춤을 다시 해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주야가 바껴 케미를 교체해야 한다든지, 물 흐름으로 인하여 무겁게 채비를 해야 한다든지....그럴때마다 봉돌을 교체하고 찌맞춤하기엔 시간적과 비용적인 낭비가 심해집니다.그래서 핀클립을 이용하여 봉돌의 미세한 무게를 조절합니다.핀클립입니다. 옷핀같이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위에 원줄을 묶고 핀클립을 열어 고리봉돌을 넣고 오링/쇠링을 넣어 사용합니다.핀클립에 오링을 두개정도 넣어 봉돌을 깍아서 찌맞춤을 합니다. 무겁게 하려면 오링을 추가로 넣고, 가볍게 하려면 오링을 빼면 됩니다. 오링도 대, 중, 소로 나뉘어 판매하므로 소를 여러개 넣었다 빼기 불편하므로 대,중,소 같이 구입하여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옷핀에 넣어서 판매하는 ..

낚시 2017.06.06

기본채비 - 유동찌채비

고정찌 채비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동찌 채비가 생겨났습니다.찌고무가 원줄 위아래로 움직이므로 찌스토퍼를 위아래 끼워 찌의 유동간격을 조정합니다.위에 찌스토퍼 2개를 끼우는 이유는 현장에서 찌 맞춤시 수심체크용이며, 아래 찌스토퍼 2개는 강한 챔질 시 찌가 밑으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찌맞춤방법은 다음에 하기로 합니다. 고정찌채비의 장점이라면 찌가 자리를 잡고 일어서면 바로 채비가 안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찌입수가 좋으며 흐르는 물에서 유리합니다. 하지만, 현장찌맞춤시 찌맞춤후 수심을 다시 찾아야 하며, 위아래로 이동시 원줄 손상이 있습니다. 또한 강한 챔질시 찌고무가 느슨하면 찌가 아래로 내려갑니다. 수심이 깊을 경우 야간에 원줄을 잡기 불편합니다.반면 유동찌채비의 장..

낚시 2017.06.06

기본채비 - 고정찌채비

너무나 많은 채비가 있어 어디에 기준을 두고 기본채비라고 정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처음 낚시를 시작할 때 오래된 채비를 기본채비라고 해야 할지, 지금의 채비를 기본채비라고 해야 할지 많이 망설였습니다.예전에 사용했던 기본적인 채비를 기본채비라고 정하고 이에 따라 변형된 채비로 분류 해볼까 합니다. 기본채비기본채비라고 불리는 것은 없습니다.흔히 아래 그림과 같은 채비를 원봉돌채비, 외봉돌채비, 한봉돌채비 등으로 불리웁니다.원봉돌채비는 영어 one "하나"를 뜻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개의 봉돌 채비를 말하는것 같은데 가장 알아듣기 좋은 한봉돌채비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낚싯대 - 원줄 [찌고무, 찌] - 봉돌 - 목줄 - 바늘 순으로 채비를 합니다.예전에는 낚싯대에 원줄을 묶고 원줄에 찌고무를 ..

낚시 2017.06.05

소품

낚싯대, 받침대, 낚싯줄, 찌를 기본으로 채비에 필요한 기타물품입니다. 유동찌고무 찌를 낚싯줄에 연결해주는 소품으로 고정형과 유동형이 있으며, 요즘은 현장찌맞춤을 하기 위해 유동형을 많이 씁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찌다리의 굵기에 따라, 채비의 예민성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찌스토퍼 유동찌고무의 유동간격을 조정해 주기 위해 사용하는 소품입니다. 원줄에 끼우고 위 아래 사이에 찌고무를 끼웁니다. 수심체크용, 봉돌 직립을 위해 추가적으로 원줄에 끼워 사용하기도 합니다. 봉돌 왼쪽부터 고리납봉돌, 고리텅스텐봉돌, 편납홀더, 무게조절고리봉돌, 무게조절유동봉돌, 무게조절유동봉돌, 스위벨, 스위벨 입니다. 고리납봉돌 : 예전에는 많이 썼으나 지금은 환경문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니퍼로 잘 ..

낚시 2017.06.04

물속에 있는 물고기가 바늘의 미끼를 물었는지, 집어가 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 "찌"입니다. 찌의 움직임으로 신호를 보고 챔질을 합니다. 점점 물고기 잡기가 어려워지면서 수많은 찌와 형태, 재질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찌 몸통의 형태, 재질, 찌의 길이, 찌의 부력에 따라 찌를 구분합니다. 찌 몸통의 재질 찌 몸통의 재질에 따라 찌가 분류되며, 몸통의 재질에따라 찌의 움직임이 다르므로 내가 하고자 하는 낚시 기법등에 따라 찌를 선택하면 됩니다. 오동찌 - 오동나무를 찌의 몸통으로 사용한 찌입니다.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며 형태도 다양합니다. 튼튼해서 노지등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발사찌 - 주로 남미에서 수입한 발사목을 잘라 만든 찌다. 비중이 0.2로 오동나무보다 가벼워 부상력은 ..

낚시 20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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