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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74

분할채비/스위벨채비 찌맞춤

1. 1차찌맞춤 : 봉돌에 최대한 가깝게 찌를 내리고 윗봉돌의 쇠링을 가감하여 0점 찌맞춤을 합니다. 약간 무거운 찌맞춤입니다. 아래봉돌은 떠 있는 상태입니다. 2. 수심찾기 : 찌를 위로 올리고 계속 투척하여 찌가 약10cm 정도 나올때까지 찌를 조정합니다. 아래봉돌만 바닥에 닿아 있는 상황입니다. 3. 정밀찌맞춤 : 찌위 찌멈춤고무 2개중 아래한개를 약 40cm정도 내립니다. 아래봉돌은 떠 있는 상태입니다. 윗봉돌의 쇠링을 빼내어 캐미만 수면에서 나오게 합니다. 정상 찌맞춤입니다. 4. 아래목줄과 바늘을 달고 찌탑 1마디가 나오게 찌를 조정합니다. 떡밥을 달고 낚시합니다.

낚시 2020.07.25

Q. 스위벨(아래봉돌)은 몇g을 쓰나요?

스위벨채비, 이분할채비를 하게 되면, 과연 스위벨, 아래봉돌은 몇호(g)를 써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여러가지로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저는 두세가지 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첫번째 군계일학에서는 0.2g → 하우스 또는 저수온기 손맛터 : 저부력찌를 사용하여 천천히 하강시키고자 할때 0.3g → 모노줄 1.2호이하를 사용하는 양어장용 0.4g → 모노줄 1.2호이하, 깊은 수심, 장찌, 대류가 있을 때 0.5~0.6g →원줄 1.75~2호를 사용할 때, 양어장 자연지 겸용으로 사용할 때 0.8g → 카본줄 2~2.5호를 사용할 때, 자연지용 1.0g 이상 → 카본줄 3호이상, 장대, 유속이 심할 때 정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찌의 부력에 상관없이 원줄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두번째 윗봉돌..

낚시 2020.07.17

조락무극 20화

전라남도 나주시 연산동 석산수로 봉황천의 지류입니다. 가운데 맞은편, 중심부로 편성 양쪽으로 앞수초 편성 한겨울의 낮낚시...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워킹낚시 : 직공채비를 들고 이동하면서 수초 구멍치기로 구사하는 낚시. 들판의 둠벙이나 저수지 연안을 따라서 수초구멍을 노리면서 한발씩 이동합니다. 간혹은 직공낚시는 전통낚시가 아니라고 비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낚시는 낚시로 즐기면 됩니다. 어떤 기법으로 낚시를 하느냐는 기법의 차이일뿐. 내가 어떤 낚시기법으로 낚시를 즐기는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낚시중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낚시터에서 많이 배회하는것은 입질이 전혀 없다는 증거 이기도 합니다. 어떤이는 지렁이만 써야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이는 딸기 글루텐만 써야 된다고 합니다. 하..

낚시 2020.06.09

조락무극 19화 - 별과 함께 찾아온 붕어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 강변 저류지 입니다. 강변 저류지는 낚시인들에게는 아주 좋은 힐링 장소 입니다. 오늘의 미끼는 지렁이 입니다. 떼장수초 건너 부들 앞 물길에 찌를 세웁니다. 설치할때는 기온이 7도였는데 지금은 2도입니다. 밤에는 영하로 떨어질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직까지는 입질이 전혀 없었습니다. 멋진 찌올림에 월척급 이상되는 줄 알았는데, 블루길이네요. 미끼를 확인차 채비를 회수하니 바늘에 삭은 수초가 같이 나옵니다. 즉, 지렁이가 바닥의 삭은 수초 사이로 파고 들었다는 증거 입니다. 이렇게 되면 입질이 지저분하거나 입질을 받기 어렵습니다만, 붕어는 지렁이가 있으면 사냥해서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닥이 지저분할때는 한시간에 한번씩은 미끼가 침전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입질 받을 확률을 높입니..

낚시 2020.06.09

조락무극 18화 - 겨울에 느끼는 잔잔한 여유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외입지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겨울철은 바람을 등지거나 아늑한 곳을 포인트로 선정합니다. 연안 떼장 수초 주변으로 갓낚시 개념으로 비교적 짧은대로 운영합니다. 새우채집망을 넣습니다. 이 계절에 이곳에서 새우든 참붕어든 무엇인가가 채집되면, 그 계절 이 장소 미끼가 되는 겁니다. 참붕어가 채집망에 들어와 있습니다. 참붕어는 냉수대에 활발합니다. 내림하기에는 너무 큽니다. 그럴땐 머리를 눌러서 움짐임이 없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줄이 엉큅니다. 노지 전내림 채비 원줄 2호, 목줄 1.5호, 목줄 25~30cm 아주 냉수대가 형성 되었을때 붕어가 아주 민감합니다. 민감할 때는 전내림채비가 입질 받기 수월합니다. 밤낚시하면서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면서 수심이 깊은곳(3m권)에서만..

낚시 2020.05.20

Vol. 5. 삼합지낚시터 2020. 5. 16~17.

그림같은 낚시터 토종붕어터 라고 알려진 삼합지 낚시터로 출조 하였습니다. 전날 비가 오고,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한가 했습니다. 상류나 하류에서 자리하고 싶었지만, 비가 오면 피할 생각으로 자리합니다. 출발전 검색한 결과 수심이 깊어 긴대로 낚시해야 되며, 3.2칸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고, 떡밥 낚시를 했다는 글을 보고 44, 40, 36칸 3대만 챙겨 갔습니다. 옥수수글루텐에 아쿠아텍2 1:1로 섞었습니다. 전혀 입질이 없어, 매점에 들려 지렁이를 구입해 지렁이로만 낚시를 합니다. 40칸에서 끌고 가는 입질에 메기 한수 합니다. 바로 방류합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44칸에서 찌가 쏙 들어 갑니다. 메기입니다. 밤새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좌측 조사님. 글루텐에 잉어, 메기만 나온다고 하시네..

낚시 2020.05.18

조락무극 17화 - 해남 연당수로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의 연당수로에서 진행합니다. 10여년전부터 인기있다가 한동안 아무도 찾지 않는 곳입니다. 겨울로 접어 들고 수로이기 때문에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합니다. 바로 앞 1.8칸부터 3.6칸 6대 운영합니다. 수로가 좁은 곳에서는 맞은편 떼장수초지역과 바로앞 수초지역에도 찌를 세운다. 동절기로 가면서 찬바람이 불때 내 앞과 맞은편이 수초지역일때 물골 가운데 맹땅에 찌를 세우는것도 요령입니다. 아침이 되면서 바람도 세지고 낚시가 어려워 철수 합니다. 밤새 3~5치 붕어들만 나왔습니다. 큰 붕어를 낚지못해 미안해 하거나 아쉬워 하지 않습니다. 아니 지난회 동안 붕어를 낚지 못했어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대물붕어를 잡는 방송이 아닌 낚시를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 듯 합니다. 그래서 마무리도 즐..

낚시 2020.05.13

스위벨채비 - 일학스위벨

군계일학의 스위벨채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스위벨이란? 낚시에서는 분납채비시 아래봉돌 회전하는 고리봉돌을 스위벨이라고 합니다. 즉, 분납시 아래봉돌에 사용되는 작은 도래봉돌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학스위벨은 군계일학에서 판매하는 스위벨의 명칭으로 몇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 지금의 모양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스위벨채비의 소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원줄 분할봉돌채비에서는 무조건 모노/세미플로팅 등 물에 뜨는 줄을 선택해야 합니다. 스위벨채비에서는 모노줄을 추천합니다. 2. 핀클립 원줄을 바로 봉돌에 묶지 않고, 핀클립을 사용합니다. 봉돌교체가 편하고, 쇠링 가감으로 봉돌의 무게를 가감할 수 있습니다. 3. 쇠링 핀클립에 끼워 봉돌을 무겁게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4. 봉돌 고리 봉돌이면 아무거나..

낚시 2020.05.13

일학스위벨채비

겨울철 손맛터에서 며칠동안 꽝을 치고, 군계일학의 스위벨채비라는 것을 손맛터 한분이 말씀해 주셔서 바로 다음날 매장을 방문하여 채비세트를 구입하여 같은 손맛터에 가서 낚시를 해 본 결과 확실히 조과가 좋았습니다. 일학스위벨채비는 군계일학의 성제현 사장님께서 대중화 시킨 채비로 이분할채비에서 아래 봉돌을 스위벨이라는 제품으로 사용함으로서 일학스위벨채비라고 명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것은 없지만, 이분할채비를 확실하게 정립하고, 대중화 시켰다는점에서 이분할채비는 스위벨채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위벨이란? 회전고리란 뜻으로 봉돌의 고리가 회전해서 스위벨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군계일학에서 판매하는 스위벨만으로 스위벨채비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스위벨하면 군계일학의 스위벨을 알아 주는 이유..

낚시 2020.05.10

조락무극 16화 - 성산수로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낙동강의 작은 지류인 성산수로에서 낚시를 합니다. 왼쪽에 2대는 수초와 무관하게 수초와 떨어져 안쪽으로 4대는 들풀수초 선상에 찌를 세웁니다. 그런데 오른쪽에 대편성 하면서 바닥을 보니 청태가 심하게 형성 되어 있고 삭아서 부패한 상태로 있어서 그 자리는 피해서 해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찌가 서 있는 물속은 전혀 소란스럽지가 않습니다. 밤새 3번의 입질을 보았습니다. 두번은 헛챔질이고, 한번은 목줄이 나갔습니다. 낙동강 속의 붕어 하고 세번의 경기에서 완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낚시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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