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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 추

봉돌은 낚시바늘과 미끼와 바늘을 바닥에 안착시키고, 찌를 잡아 어신(입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역활을 합니다. 찌의 부력에 따라 봉돌을 깍아 무게를 맞추어야 했기에 가공이 쉽고 가격이 싼 납봉돌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물속에 버려지는 납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고 해서 지금은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봉돌에 줄을 묶기 위한 고리를 달았다고 해서 고리봉돌 그 고리가 회전할 수 있게 도래를 달았다고 해서 도래봉돌 정해진 크기의 봉돌이 아닌 편납을 감을 수 있게 되어 있는것은 도래편납봉돌 납봉돌의 사용을 금지하면서 친환경 봉돌이라는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정된 봉돌에 오링(쇠링)등으로 무게를 가감하여 찌 맞춤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으로서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링(쇠링)을 가감하는 방법..

낚시 2020.05.02

조락무극 - 12화 증암천에서 하룻밤

전라남도 담양군 증암천에서 진행합니다. 왼쪽 수초선 포인트는 외바늘 채비로 3대, 오른쪽 수초선 밖 포인트는 두바늘 채비로 3대 운영하기로 합니다. 옥수수글루텐은 미끼로, 무거운 집어제와 메가탄을 혼용하여 집어제로 사용합니다. 수초선에 세우는 3대는 외바늘 채비로 여건상 케브라3합사에 13호 바늘로 강하게 합니다. 언제나 밤낚시 시작전 해질녁에 찌불(케미)를 바꿀때 기분이 좋아 집니다.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럴까요....ㅋㅋ.. 일화를 하나 소개 합니다. 증암천은 블루길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렁이 미끼로 낚시를 하시는 분이 계시다네요. 그분한테 블루길 때문에 지렁이로 어떻게 낚시를 하시냐고 물었더니 지렁이로 블루길을 계속 잡아내다 붕어 한마리를 잡으면 월척급이라서 그맛에 계속 블루길을 잡아 낸다고 합니다...

낚시 2020.05.02

조락무극 11화 - 용문천에서 조락무극

전라남도 보성군 용문천은 보성강 상류 지류중에 하나 입니다. 중간중간에 보가 설치되어 있고 보마다 어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포인트의 특성보다는 어떠한 기법으로 구사해서 집어를 얼마만큼 하느냐에 의미를 두고 낚시를 진행합니다. 대편성중에 동네에서 사시는 분이 와서 말씀을 하십니다. 이곳에서 자주 낚시하는데 때가 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어하면서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짧은대 3대는 앞쪽 침수수초 쪽으로 편성. 긴대 3대는 멀리 마름 앞쪽으로 하여 총 6대를 편성 합니다. 집어중에 피라미의 극성으로 낚시가 힘들어 집니다. 밤이 되면 잠잠해지지만, 강계나 강에서 뻗어나온 샛강에서는 납자루가 서식을 합니다. 이 납자루를 채집하여 미끼로 사용하면 피라미 등의 작은 물고기의 입질을 피할 수 있습니다..

낚시 2020.05.02

조락무극 10화 - 신양수로에서 조락무극

충남 예산군의 신양수로에서 촬영하였네요. 제 고향이 예산이지만, 이곳에서 낚시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근처에도 저수지가 많기 때문에 굳이 저기 까지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도시어부 프로그램에서 이덕화가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내가 열살때는 지금보다 더 낚시를 잘 했어. 그 땐 꽝이 없었어." 그랬습니다. 아무 미끼로 대충 채비 해도 꽝이 없을 정도로 개체수가 많았습니다. 앞에가 물골입니다. 물골 넘어 둔턱에는 옥수수 글루텐으로 기다림이 가능한 낚시를 하고, 바로앞 수초지대는 짧은 대로 떡밥과 지렁이로 짝밥낚시로 운영합니다. 물골 넘어 둔턱에는 긴대로 옥수수 글루텐으로 전내림채비로 기다림 낚시를 합니다. 전내림채비 조락무극의 진행자이신 평산송귀섭 선생님께서 내린 정의 입니다. 내림낚시에 옥수수를 미끼로..

낚시 2020.05.01

조락무극 9화 - 한여름 금전저수지에서 조락무극

전라남도의 금전저수지에서 촬영을 하였네요. 지자체에서 공원화 하였지만, 낚시금지는 내리지 않고,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다른 취미 활동(등산/자전거)은 권장하면서 시설확충도 해주는데, 유독 낚시만은 규제만 하려 합니다. 물론 많은 낚시인들이 쓰레기, 농번기 농로주차 등의 문제가 누적된 원인도 있겠지만. 인터넷으로 인해 많이 계몽도 되고, 좋아지고 있는데 무조건적인 낚시금지 규제만은 답이 아니라고 봅니다. 금전저수지 포인트는 낮은 수심 완만한 경사로 4칸에서 6칸까지 8대 편성합니다. 이곳 저수지에 블루길, 배스 등의 어종이 많아 옥수수를 사용합니다. 물론 블루길 극성인곳은 옥수수도 먹으며, 한밤중에도 나오곤 합니다. 딱딱한 옥수수를 사용해도 되지만, 요즘은 옥수수 글루텐도 좋아지고 있어 많이 사용 ..

낚시 2020.04.30

2분할 / 이분할 / 분할채비 / 스위벨채비

기본채비에서 봉돌을 2개로 나누는 것을 2분할(이분할) 채비라고 합니다. 여기에 봉돌을 3개로 나누면 3분할채비, 여러개로 나누는 것을 통틀어 다분할 채비라고 합니다. 기본채비의 봉돌을 2개 이상으로 분할하는 이유는 바닥에 닿아 있는 봉돌의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 하여 붕어가 미끼를 흡입시 최대한 이물감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민감하고 예민한 곳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하우스, 유료터, 겨울철 등 예민하고 민감한 시기/장소의 붕어 입질을 잡아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2분할 채비 원줄 - 윗봉돌 - 윗목줄 - 아래봉돌 - 목줄 - 바늘 순으로 채비를 합니다. 한봉돌채비의 봉돌하나에 총 무게를 윗봉돌과 아래봉돌 2개로 나누어 2분할채비라고 합니다. 아래봉돌은 대부분 1g미만으로 하고, 예민할수록 더..

낚시 2020.04.30

Q. 원줄의 길이는 어떻게 하나요?

원줄을 묶을 때마다 저 또한 걱정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3.2칸 기준 낚시대 길이와 같게 한다고 합니다. 길수록 짧게 매면 된다고들 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낚시 스타일에 따라. 낚시대 길이에 따라. 낚시대의 재질에 따라 다르게 한다고 합니다. 원줄이 길면 좀 더 멀리 나가 조과가 좋아질것 같은 생각때문에 원줄의 길이가 궁금한것 입니다. 원줄의 길이는 본인이 투척이 용이하고 제압이 쉽게 매는것이 답입니다. 저의기준은 3.2칸 기준 채비를 다한 상태에서 직각으로 들어 봉돌이 손잡이대 뒷마개 까지 오게 매고 있습니다. 모든 채비 찌. 봉돌 의 무게로 초릿대가 휘어져 내려온 봉돌 기준입니다. 윗칸수로 길어질 수록 봉돌이 올라가도록 원줄이 짧게 합니다. 하지만, 아래칸수로 내려가 짧아 져도 뒷마개 까지만 합..

낚시 2020.04.29

조락무극 8화 - 징거미와 턱거리

징거미가 계속해서 미끼를 건드릴 경우 새우채집망에 넣는 짜개를 활용. 찌에 영향을 안주도록 받침대 아래쪽으로 골고루 뿌려 징거미들을 물가 쪽으로 유인 후 낚시 찌를 세우면 징거미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월척사이즈 30.3cm 월척에 못미치는 약 29~30cm 정도를 턱거리급이라고 합니다. 부들밭의 오해 수면위로 봤을 때 부들밭은 밀생해 있기 때문에 붕어들이 둟고 다니기 어렵고, 미끼를 달어 넣었을때 미끼가 숨겨지기 때문에 입질 받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면에 잠긴 부들밭의 바닥은 깔끔한 편이고, 공간이 붕어들이 헤집고 돌아 다니며 활동하기에 충분합니다. 밀생해 있는데 공간이 있는곳이 대물포인트입니다. 겨울에는 삭은 부들잎이 눕게 됩니다. 작은 구멍에 넣기만 하면 누워있는 부들잎 아래는 ..

낚시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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